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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천안문과 자금성, 그리고 징산공원 ​ ​ 중국을 대표하는 상징이죠. 천안문과 자금성, 그리고 이들을 내려다보는 높은 징산공원을, 한방 원큐에 들러보아요!! 천안문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상징이라 하고,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은 자금성을 중심으로 빙빙 도는 구조로 만들어졌어요. 그야말로 중심중의 중심, 정중앙이에요. ​​ 전문대가부터 일렬로 만들어진 천안문과 자금성, 그리고 징산공원입니다. 이제부터는 계속 걸어야하기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출발해보아요. 만리장성은 걷느라 발뒤꿈치가 조금 깨진 것 같았는데, 조금 나을까 기대를 해보아요.ㅎ;; ​* 팔달령으로 만리장성 가보긔!! *​ ​​ 이 날은 전문대가를 치고 가는 코스였어요. 전문대가 끝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잠깐 쉬고 슬슬 출발해봅니다. ​​* 전문대가 걸어보면 길 끝에 스벅이 *​ 광장.. 더보기
팔달령으로 중국 만리장성 가보긔!! ​ 베이징 관광객의 90%이상이 이용한다는 팔달령 코스로만리장성에 후닥닥 가보아요!! 북경에서 팔달령 코스로 이동하는 버스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므로 얼릉 조식먹고 가서 877번 버스타는 줄을 서야해요!! ​ 여기서 버스를 타요!!! ​​ 미세먼지와 황사가 없었던 맑은 베이징의 아침인데요, 중국이 이렇게 맑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1열에 4명씩 앉는 우리의 고속버스도 좁은데, 이 팔달령 가는 버스에는 1열에 5명이 앉아요, 세명 두명씩 다섯명이 한줄.. 좁아 터져서 옴짝달싹 못하고 옆사람과 어깨를 찰싹 붙이고 1시간을 넘게 달리는 877번 버스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 ​​ 슬슬 산으로 뒤덮이는 창밖에성 모양의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산과 잘 어울리는 고풍스런 중국 건물의 모습입니다. ​​ 이제.. 더보기
베이징 더플레이스(The Place), 세무천계 ​​​​ 높게 솟은 천장의 스카이 스크린으로 유명한, 이곳 베이징의 더플레이스 The Place, 세무천계(世贸天阶) ​ 세계에서 3번째로 크다는 스카이 스크린이 있는 베이징의 쇼핑 핫 플레이스라고들 합디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이야기도 많은데, 그새 두번째가 어딘가에 생겨서 세번째로 밀려났나봐요. 대체 뭐가 그렇게 핫한지, 그리고 여기가 왜 베이징의 3대 야경 명소에 뽑히는지 한번 슬슬 찾아볼려고 합니다. ​ 일단 이 더플레이스의 주변에는, 베이징에서 가장 높은 81층의 무역센터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금융회사 지사들이 주변에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까지 돌아본 왕푸징이나 전문대가의 소소하고 듕국스러운 듕국의 분위기와는 사뭇 다릅니다. ​* 왕푸징 꼬치거리 걷다가 꼬치 먹기 * 전문대가 끝에 걸.. 더보기
베이징 전문대가와 스타벅스 ​​​베이징의 인사동, 황제가 걷는 길 등 수식어들이말해주는 이곳 중국 베이징의 전문대가를, 황제처럼 뒷짐지고 헛기침하면서 걸어봅니다.걷다보면 나오는 멋스러운 스타벅스도 있어용. 중국 발음으로 쳰먼다제(前门大街)는 남쪽의 천단로(톈탄루 天坛路)부터, 자금성을 지키는 북쪽의 정양문(정양먼 正阳门) 흉벽까지 이어지는, 전체 거리 1660m의 긴 베이징 중심선의 거리입니다. ​그리고 북쪽 정양문의 화살쏘던 흉벽이 보이는 길의 끝에는 고풍스럽고 중국스러우며 한문으로 쓴 간판의 스타벅스가 보입니다. ​우선, 왕푸징 근처의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대가의 옆구리로 들어가는 길 근처의정류장에 내립니다. ​*왕푸징 거리 둘러보기​ ​전문대가의 옆구리로 들어가는 길인데, 사람이 살 것 같은 작은 골목인데도, 입구를 표기해 .. 더보기
중국 베이징 천단공원과 스타벅스 대륙의 스케일이라는 말 답게, 어마무시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중국 베이징의 천단공원에는 천안문, 자금성과 함께 베이징의 3대 상징이며, 세계문화유산인 천단의 기년전이 있다. 동문 근처에 스타벅스도 있다 하니, 둘러보고 나서는 식사도 하고 스타벅스에서 쉬기로 한다. 보통은 4시간 정도를 두고 둘러본다고 한다. ‘뭐가 있길래 네시간이나..ㄷㄷ..’ ​입구에 도착하니 천단공원이라 쓰인 민트색 간판이 반긴다. 그나저나 온통 시뻘겅과 금색의 천국인 이 뻘겅 베이징에서 왠 민트색 간판?? ​간판 앞에서 담배를 잘도 피우는 중국인이다.​ ​​게이트 안으로 옛날의 중국을 본 듯한 훙이끼에 이끌려 입장권을 산다. ​ ​티벳스러운 전통 댄스와, 대체 무슨 악기인지 알길없는 기상천외한 악기를 산에 사는 자연인같은 할아버지가 .. 더보기
베이징 짜장면, 노북경자장면대왕 대체 뭐가 맞는 것인지 한글로는 알길없는, 중국 베이징의 짜장면 파는 중국집 이름. ​​​老北京炸醬面大王 ​라오베이징자장몐다왕 라오베이징짜찌앙멘따왕 라오뻬이낑작작몐따이호왕(?) 뭐가 맞든 그게 뭐 대수인가, 맛있으면 그만인 것을. 중국 산둥반도 지역의 가정식이었던 짜장몐. 한국식 짜장면이 만들어지기 이전의 진짜 산둥반도 짜장몐이 베이징에서 판다는 소식을 접했을때, 짜장몐이 전파한 역사를 파헤쳐버리고, 현지 짜장몐과의 비교 분석을 위해 일단 짜장면 한그릇 시켜먹고 떠나보자, 베이징 ‘노북경자장면대왕’으로. ​ 베이하이 공원 근처의 늙은북경자장면이 타겟이다. 큰 대로변에서 성업중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웃통벗고 시끄럽게들 바둑두는 사람이 많은 좁고 소소한 도로를 지나간다. 이날은 오전부터 만리장성에서 하.. 더보기
와이포지아, 중국 외할머니 가정식 ​와이포지아, 外婆家, Grandmama's Home ​​ 10여 년 전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그리워지는 이 가을, 아쉬운대로 중국의 외할머니네 가정식을 먹으러 베이징 솔라나몰의 와이포지아로, 외갓집에 밥먹으러 가는 듯 식사하러 슬슬 가본다. ​​​​​​​​​​​​​​​​​​​​​​​​​​​​​​​​​​​​​​​​​​​​​​​​​​​​​​​​​​​​​​​​​​ ​​​​​​​​​​​​​​​​​​​​​​​​​​​​​​​​​​​​​​​​​​​​​​​​​​​​​​​​​​​​​​ ​​​​​바로 베이징 솔라나몰에 있다는 와이포지아. 하루 종​일 오던 비가 그치고, 솔라나몰 위로 예쁜 무지개가 생겼다. 쉽게 만날 수 없는 반가운 무지개처럼 기억에 남는 반가운 베이징 할머니의 요리이기를 기대하며 솔라나몰의 입구에서 할머.. 더보기
베이징 왕푸징거리, 중국 꼬치요리가 유명한 왕푸징거리가 있는, 중국의 뻬이낑을 슬슬 걸어보는 포스팅. 뻬이낑은 페킹(Peking)과 베이징(Beijing)을 합쳐 부른 것으로 둘 모두 뜡국의 북경을 말한다. 페킹(Peking)은 400여년 전, 프랑스 선교사로부터 유래한 우정식병음(郵政式拼音)에 따른 이름이고 베이징(Beijing)은 병음으로 표기한 북경(北京)이며, 영어로 대부분 불리는 이름이다. 무슨 소리인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둘 다 쓰인다. 최근의 병음표기에 따른 베이징이 국제적으로 많이 쓰이는 추세이다. 헷갈린다면, 까짓거 ‘뻬이낑’으로 불러버리자 ​​ 사람으로 가득한 무언가의 입구에 들어섰다. 뭔가 꼬치세계로 가는 시뻘건 입구인듯한데, 알고보니 공예품 거리의 입구이다. 꼬치세계의 정문은 뭔가 무서우니, 공예품들을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