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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만 용산사와 광저우 야시장 ​ 대만 타이베이 여행중에 들르는 용산사!!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는 용산사와 그 옆의 광저우 야시장이 오늘의 타켓이에요. 불교, 도교, 유교의 중요한 신을 함께 모시는 종합 사찰로 가장 유명하며 가장 전형적인 타이완 사원이라 합니다. ​ ​ 네모난 뜰을 중심으로 건물이 둘러싼 구조가 3번 반복된다 하는, 3진 사합원의 맨 겉 껍질 건물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푸르름 사이떨어지는 폭포가 시원한 사원의 바깥쪽의 건물부터 중앙의 뜰까지 천천히 둘러보아요. ​폭포를 보니 우라이마을에서 보았던시원한 폭포도 생각이 납니다. * 대만 온천마을 우라이마을, 우라이폭포 * ​ 생각보다 참배하러 온 현지의 사람들이 많아서, 어떤 곳에서 기도를 하고 어디가 그래도 나름 중요한 곳인지잘 알 수..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거리!! ​​ 오늘은 대만 / 타이완의 명동,시부야라 불리는 젊은이들의 시먼딩(Ximen 台北 西門町)거리에요!! 본래 세이몬초라는 일본인 밀집지역이었고, 타이베이 최초의 보행자 거리가 생긴 역사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최초의 극장 건물인 서문홍루 (시먼홍러우, 西門紅樓)도 찾아보고, 대만 젊은이들도 한번 만나보러 가요! ​ 부푼 기대를 안고, 최초의 보행자 거리와 연결되는 시먼역 6번 출구로 나와요. 오전에는 역시 썰렁하네요. 아침형 젊은이는 없나봐요.. ​​ 밤이 되면 진짜 젊은이들로 가득 찰 여기 시먼딩거리를 기대하며 일단 다른 곳을 슬슬 둘러보고 올거에요. ​* 타이베이 가장 높은 101 빌딩 전망대!! *​ ​ * 대만 온천마을 우라이마을, 우라이 폭포 *​ ​ * 대만의 국부 쑨선생님이 있는 국부기..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국부기념관 가보긔!! ​ 대만의 쑨원이 있는 노오란 지붕의, 타이베이 국립국부기념관에 가요!! 이름에서의 국부(國父)는 신해혁명 이후, 중화민국을 건국한 쑨원 선생을 말합니다. 바로 대만의 아버지, 쑨선생님 기념관이지요. ​​ 타이베이 101타워의 전망대에서도보이는 노오란 지붕의 대만국립국부기념관이에요. 전망대에서 ‘저 노오란 지붕은 뭘까?!’라는 호기심에 일단 무작정 가보게 되었어요. ​* 타이베이 101타워 전망대 가보아요! *​ ​​ 101 전망대에서 내려오니 쏟아지기 시작한 세찬 비를, 우의를 얼른 사입고 돌파합니다! 강력한 대만 스콜을 만났어요. 아니, 뭔 비가 순식간에 폭포처럼 쏟아지네요. ​* 원주민 온천마을 우라이마을, 우라이폭포 *​ 정각에 볼 수 있는 위병 교대식에 맞출려면 얼릉 서둘러야 해요!! 엄청 칼같..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중정기념당 ​ 대만의 타이베이를 여행중이라면 중정기념당에 들러보아요!! 장제스(장개석)기념관으로 알고 있었는데 중정은 장제스(장개석)의 본명이에요. 이름이 장중정... JJJ, 3J 네요.ㅎ ​ ​70m 높이의 중정기념당은 중화민국의 초대 총통이던 장제스를 기념하려고 1980년에 만들어진 곳이에요.​ 엄청 크고 높아요.;; ​ 일단 ‘자유광장’이라 써 있는 명나라식 아치형 정문의 규모부터 어마어마합니다. 하나의 중국임을 표방하니, 여기서도 대략 느껴지는 대륙의 스케일이에요. 생각난김에 대륙의 스케일을 만나봐요!! ​* 대륙의 스케일, 팔달령으로 만리장성 *​ * 대륙의 스케일, 세무천계 더플레이스 *​ ​* 대륙의 스케일, 겁나 커요 천단공원 *​ ​ ​ 중정기념당과 정문 사이에서 이쪽저쪽 사진에 담아보아요. 갑자..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101타워 ​ 대만의 상징,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인 101타워에 가요.ㅎ 원래의 정식 명칭은 ‘타이베이 국제 금융 빌딩’이에요.​ 하지만 '101타워'로 더 잘 알려져 있지요.​​ ​ 날씨가 너무 좋아서 딘타이펑 본점에서 한바탕 먹고 나와서 걸어보기로 했어요. ​ 멀리 보​이는 101타워를 향해 일단 걸어봅니다. 대만의 건물들은 보도의 지붕처럼 튀어나와 1층끼리 대부분 연결되어 있어, 해와 비를 피하기 좋아요. 참 신기한 대만의 건물 구조들입니다. ​​ ​​​가까운 ​것 같아서 걷기 시작했는데, 타워는 다가오지 않고 저 자리에 그대로에요. 그리고 생각이라는 걸 하면서 타워를 바라보니, 걸을 수 있는 거리는 아니었어요. 결국 지하철을 탑니다. 너무 신났었나봐요. 역시 보이는 것과 현실은 많이 달라요. 그치만 멀리 보이.. 더보기
대만 우라이 마을, 타이베이 ​ 대만의 온천으로 유메데스한 우라이 마을에 들러 시장도 둘러보고 폭포도 감상하며 ‘유메네스네~’ 하고 감탄해보기로 한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에, 빼놓지 말아야 한다는 이곳 우라이 마을을 가보자. ​​ 뜨듯한 햇살과 차가운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나른하게 졸다 보니, 버스는 한참을 달려 어느덧 꼬불꼬불 산길로 접어든다. 녹색 산 아래 도로의 풍경이 한국의 도로와 비슷하다고 느낄때 쯤, 어느 한적한 강가의 물소리가 들리는 정류장에 도착한다. ​​​ 강 위에 건물을 올린 듯한 모습이 이채롭다. ​ 타이베이 중심지와는 다른 맑은 공기와 눈이 시원한 풍경을 콧구녕으로 맘껏 킁킁 들이켜보니 한여름의 뜨거운 공기만 가득 들어오는구나. 예쁘고 시뻘건 다리를 건너 시장의 입구에 도착하니 맛있는 냄새와 함께 슬슬 배가 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