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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이스탄불 맛집 미드포인트 ​ 터키의 맛집, 미드포인트에 가요. 경치도 좋다니까 바다를 배경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맥주도 맘껏 마실거에요. 가격도 나름 착하고, 맛도 있고, 무엇보다 배구선수 김연경이 터키에서 자주 먹는대요!!! 방송에도 나왔어요!!! ​ 길고 긴 비행을 마치고 공항을 출발!! 햇살이 예쁘게 쏟아지는 예쁜 계단 옆에 호텔이 있었어요. ​​​​ 이스티크랄거리에 나왔어요. 긴 이스티크랄거리를 따라 미드포인트를 향해 걸으며 이리저리 넋놓고 사진을 찍어보다가, 배가 많이 고픈 것을 깨닫고 서둘러 가요. ​ 긴 이스티크랄거리에는 바다가 보이는 기가막힌 뷰의 미드포인트가 있대요. 여기서 터키 이스탄불에서의 첫 식사를 하려고 합니다. 웨이팅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웨이팅 시스템은, 직원이 이름을 받아적고 안쪽의 자리에 기다.. 더보기
카파도키아 그린투어, 터키에서 꼭 해보긔!! 2탄 ​ ​카파도키아 그린투어, 터키에서 꼭 해보긔!! 1탄 보기 1탄​​에서 우리는 어미어마한 규모의 데린쿠유 지하도시와 셀리메 수도원을, 약간 피곤해서 성의없는 터키인 한국어 가이드와 함께 둘러보았어요. 이번에는 2탄으로, 그린투어의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맛대가리 없는 스타 레스토랑에서 정말이지 맛대가리 없는 그런 점심을 파리랑 같이 먹었는데, 혹여나 다시 그 맛이 생각난다 해도 기억에서 지울거에요. ​​​​​​​​​​* 그린투어 코스 * 데린쿠유 지하도시 -> 셀리메 수도원 -> 스타 레스토랑 점심 식사 ->​ 으흘라라 계곡 트래킹 -> 피죤 밸리 -> 괴뢰메 파노라마 -> 터키석 쇼핑(?) ​*벌룬타고 벌룬투어 보기​ *카파도키아 스윽 둘러보기​ ​​​ ​이제 우리의 투어는 데린쿠유 지하도시를 치고, .. 더보기
카파도키아 그린투어, 터키에서 꼭 해보긔!! ​ 너무 넓어서 자유 여행이 힘든 이곳.터키의 카파도키아는 이런저런 많은투어가 엄청 발달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린투어는 카파도키아를 대표하는 포인트를 콕콕 찝어 보고 듣는, 카파도키아의 성지순례라 합니다. ​ ​​​​​​​​​* 그린투어 코스 * 데린쿠유 지하도시 -> 셀리메 수도원 -> 스타 레스토랑 점심 식사 -> 으흘랄라 계곡 트래킹 -> 피죤 밸리 -> 괴뢰메 파노라마 -> 터키석 쇼핑(?) ​​​*벌룬타고 벌룬투어 보기​ ​*카파도키아 스윽 둘러보기​ 한국어 투어를 신청했는데 가이드로 보이는 남자가 오리지널 터키인, 근데 한국어를 매우 잘 해요. ’심쿵, 쩔어’ 같은 철 지난 유행어도 할 줄 알고요. 카파도키아에 단 1명 뿐인 터키인 한국어 가이드 당첨! 한국 방송에 터키를 소개하는 프로그.. 더보기
프라하 선셋, 리에그로비 언덕 ​​ 프라하를 비추는 선셋, 아름다운 리에그로비 언덕 예쁘고 웅장한 프라하성을 품은 이 도시의 경치가 어딘들 아름답지 않겠냐마는, 그중 선셋 포인트로는 으뜸이라고 소문 무성한 리에그로비 언덕에 올라, 무성한 소문의 실체를 한번 들여다 본다. ​ 숙소가 있는 까를교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달리면 리에그로비 사디 근처의 정류장에서 내린다. 걷기에 짧지 않은 길이지만, 산책하는 기분으로 상점들이 들어선 건물들을 지나 공원으로 오르는데, 길을 오가는 사람도 없고 차도 잘 다니지 않는다. 길을 잘못 들어선 듯한 느낌에, 시간을 맞추어야 하는 선셋을 놓칠까 마음이 급해진다. ​​ 그리 높지 않은 언덕의 꼭대기에 올라보니, 보이지 않던 사람은 여기 다 와 있다. 모로 가든 서울만 가면 된다던가, 언덕에 오.. 더보기
안탈리아 맛집 코코야키 스시, 케밥말고 터키 안탈리아라면 반드시 들러야 한다는 안탈리아 맛집 코코야키 스시. 아니 얼마나 맛있길래 스시의 고향, 일본이 아닌 터키에서 인생스시 맛본다고 시끄럽게들 떠들어서 터키 간 김에 한번 먹어보기로 한다. 잠시 쉬어야 또 케밥을 맛있게 즐길 것 아닌가. 케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그런 메뉴인 것.​ 게다가 맛집이라니, 더 할 나위 없다. ​ 해는 타는 듯이 뜨겁고, 아스팔트 온도 50도.. 지중해의 해변과 아이스크림도 뿌리치고, 찌는 듯한 더위에 오로지 케밥을 잠시 쉬고 스시를 먹겠다는 일념으로 맛집을 찾아 걷다 쪄죽겠다. 일단, 터키를 여행 중이라면, 약간 물린 케밥을 잠시 쉬고 싶을 수 있다. 그리하여 오늘의 맛집은 안탈리아 코코야키 스시로 정했다!​ ​ 안탈리아 맛집 코코야키 스시의 간판이 보인다.. 더보기
터키 카파도키아 항아리케밥 ​터키 카파도키아의 항아리케밥 Pottery Kebab 괴레메의 육개장 피린익스프레스 Firin Express 프랑스, 중국과 함께 세계 3대 요리로 명성이 자자한 터키에서 특별한 케밥에 밥말아 먹을려고 왔다. 항아리를 깨부숴 먹는 항아리케밥이 유메데스한 터키 카파도키아에 항아리 부숴먹으러 후닥닥 가봅세. 항아리 삭 다 부숴먹어벌라. 카파도키아는 터키 이스탄불 여행 중에 들를 수 있고 각자 특색이 있겠지만, 맛들은 비슷하고 기본 이상이다. 그리고 놀라지 말라. 항아리는 생각보다 작을 수 있다. ​​ 황량한 벌판과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멋들어진 이곳. 심히 건조해서 모기도 없는 카파도키아에 도착했다. ​* 터키 카파도키아 관련 글 보기 : 카파도키아 아나톨리아 요정의 굴뚝​​ 카파도키아 벌룬투어​ ​ 이스탄.. 더보기
독일 드레스덴, 동독의 역사 독일의 피렌체라 불리우는 드레스덴은 동독 역사의 중심이자, 2차 대전 폭격의 아픔을 딛고 재건된 독일 남부의 예쁜 드레스 입은 드레스덴이었다. 국내에서도 누군가의 연설문으로 유명세를 탔던 유럽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독일의 관광명소가 된, 이곳을 한번 슬슬 스리슬쩍 슬렁슬렁 둘러보자. ​ ​ 드레스덴 중앙역을 통과하며, 엘베 강가의 유럽을 비춘다는 테라스, 바로 브륄의 테라스로 파란 하늘을 머리통 위에 이고 걸음을 옮긴다. 알트마르크트 광장을 지나며 느끼는 독일의 상쾌방쾌 상방쾌한 아침공기와 더불어 베를린과도 다르고, 가까운 동유럽의 체코와도 다른 분위기의 뭔가 모를 고풍스런 유럽 감성이 물씬 느껴진다. ​ 독일에서 놓칠 수 없는, 독일 소세지를 시켰건만, 소세지와 프레즐을 공처럼 뭉친 공세지(?) 요리가,.. 더보기
카파도키아 벌룬투어, 터키 해 뜨는 새벽하늘을 채운 풍선들이 그림같은, 카파도키아에서의 버킷리스트 벌룬투어. 새벽 해에 눈부신 아나톨리아 고원을 내려다보고, 땅에서는 형형색색 벌룬들 사이로 보이는 터키의하늘이 아름다운, 벌룬투어라는 것을어디 한번 해보기로 했다. ​벌룬투어는 일출을 보는 것이니 당연히 해가 뜨기 전 새벽에 시작할거라고 예상했지만, 필요 이상으로 친절하게 투어에 포함된 조식 덕분에 3시에 일어나게 될 줄이야.. 게다가 졸린 눈과 머리로 나섰다가는, 자다 일어난 떡진 머리와 얼굴에 남은 베게자국 선명한 사진만이 영원히 남을 것이다. 모자와 립스틱만이라도 챙기자. 그 새벽에 풀 메이크업도 있었으니.. 해가 뜨는 시간은 매일 다르기 때문에 픽업시간도 매번 다르겠지만, 오전 3시 반에서 4시 사이에 투어 픽업 차량이 호텔을.. 더보기
홍콩 스탠리마켓, 첵추 홍콩의 유럽 스탠리마켓, 첵추 이곳 바닷가의 첵추는 작고 아름다운 어촌 마을이었느나, 홍콩으로 이주가 시작되고 군사시설들이 들어서면서 맑고 상쾌방쾌한 풍광에 반해, 외국인들이 들어와 살기 시작했다. '설마 외국인들 좀 산다고 유럽은 아니겠지.' ​ 중심가에서 버스를 타고 30분 정도를 달리는데, 높은 2층 버스의 전망 좋은 2층 앞자리는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절벽의 구불구불한 길을 달리는데는 아찔한 스릴이 넘친다. 산비둘기가 앞유리에 와서 부딪히는가 하면, 절벽으로 버스가 넘어갈 듯한 놀이기구 같은 환호성을 나지막히 질러대다가 저 멀리에 바다와 맞닿은 건물들이 눈에 들어온다. ​​ 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들이 슬슬 스탠리의 바다와 가까워짐을 느끼며, 코를 킁킁거려보면 바다내음이 슬슬 나면서 지금까지의 번.. 더보기
터키 이스탄불, 걸어보는 천년의 역사 터키의 최대도시 이스탄불을 걸어보며 긴긴 천년의 역사를 함께 걸어봅세. ​​​​​​​​​​​​​​​​​​​​​​​​​​​​​​​​​​​​​​​​​​​​​​​​​​​​​​​​​​​​​​​​​​​​​​​​​​​​​​​​​​​​​​​​​​​​​​​​​​​​​​​​​​​​​​​​​​​​​​​​​​​​​​​​​​​​​​​​​​​​​​​​​​​​​​​​​​​​​​​​​​​​​​​​​​​​​​​​​​​​​​​​​​​​​​​​​​​​​​​​​​​​​​​​​​​​​​​​​​​​​​​​​​​​​​​​​​​​​​​​​​​​​​​​​​​​​​​​​​​​​​​​​​​​​​​​​​​​​​​​​​​​​​​​​​​​​​​​ 천년이 넘는 세월을 여러 세계의 수도로 살아온 명실상부 역사와 문화, 종교의 한가운데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