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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떠들기

홍콩 침사추이 심포니오브라이츠 ​​홍콩에서 빠트릴 수 없는 코스가 있죠. 바로 기가막힌 야경의 심포니오브라이츠!! 음악에 맞춰 춤추는 바다 건너 건물들을 볼 수 있다고 소문 무성한 야경을 보러 홍콩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에 왔어요. 바라보고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홍콩섬의 야경을 배경으로 어떤 쇼가 펼쳐질지 기대가 됩니다. ​ 심포니오브라이츠가 펼쳐지는 침사추이의스타의 거리에서 약 5분 거리에는홍콩에서 느끼는 고풍스런 유럽,1881헤리티지가 있어요. ​* 1881 헤리티지를 둘러보아요 *​ ​​ 저녁에는 심포니오브라이츠를 보려고 오는 사람들로 발 디들틈 없이 와글북적바글거릴 침사추이 스타의 거리에요.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가서 만난 빅토리아 피크에서의 홍콩야경도 아주 기가막혔는데 말이죠. ​* 홍콩 피크트램 타고 빅토리아피크 야경 *.. 더보기
대만 용산사와 광저우 야시장 ​ 대만 타이베이 여행중에 들르는 용산사!!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는 용산사와 그 옆의 광저우 야시장이 오늘의 타켓이에요. 불교, 도교, 유교의 중요한 신을 함께 모시는 종합 사찰로 가장 유명하며 가장 전형적인 타이완 사원이라 합니다. ​ ​ 네모난 뜰을 중심으로 건물이 둘러싼 구조가 3번 반복된다 하는, 3진 사합원의 맨 겉 껍질 건물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푸르름 사이떨어지는 폭포가 시원한 사원의 바깥쪽의 건물부터 중앙의 뜰까지 천천히 둘러보아요. ​폭포를 보니 우라이마을에서 보았던시원한 폭포도 생각이 납니다. * 대만 온천마을 우라이마을, 우라이폭포 * ​ 생각보다 참배하러 온 현지의 사람들이 많아서, 어떤 곳에서 기도를 하고 어디가 그래도 나름 중요한 곳인지잘 알 수..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시먼딩거리!! ​​ 오늘은 대만 / 타이완의 명동,시부야라 불리는 젊은이들의 시먼딩(Ximen 台北 西門町)거리에요!! 본래 세이몬초라는 일본인 밀집지역이었고, 타이베이 최초의 보행자 거리가 생긴 역사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최초의 극장 건물인 서문홍루 (시먼홍러우, 西門紅樓)도 찾아보고, 대만 젊은이들도 한번 만나보러 가요! ​ 부푼 기대를 안고, 최초의 보행자 거리와 연결되는 시먼역 6번 출구로 나와요. 오전에는 역시 썰렁하네요. 아침형 젊은이는 없나봐요.. ​​ 밤이 되면 진짜 젊은이들로 가득 찰 여기 시먼딩거리를 기대하며 일단 다른 곳을 슬슬 둘러보고 올거에요. ​* 타이베이 가장 높은 101 빌딩 전망대!! *​ ​ * 대만 온천마을 우라이마을, 우라이 폭포 *​ ​ * 대만의 국부 쑨선생님이 있는 국부기..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국부기념관 가보긔!! ​ 대만의 쑨원이 있는 노오란 지붕의, 타이베이 국립국부기념관에 가요!! 이름에서의 국부(國父)는 신해혁명 이후, 중화민국을 건국한 쑨원 선생을 말합니다. 바로 대만의 아버지, 쑨선생님 기념관이지요. ​​ 타이베이 101타워의 전망대에서도보이는 노오란 지붕의 대만국립국부기념관이에요. 전망대에서 ‘저 노오란 지붕은 뭘까?!’라는 호기심에 일단 무작정 가보게 되었어요. ​* 타이베이 101타워 전망대 가보아요! *​ ​​ 101 전망대에서 내려오니 쏟아지기 시작한 세찬 비를, 우의를 얼른 사입고 돌파합니다! 강력한 대만 스콜을 만났어요. 아니, 뭔 비가 순식간에 폭포처럼 쏟아지네요. ​* 원주민 온천마을 우라이마을, 우라이폭포 *​ 정각에 볼 수 있는 위병 교대식에 맞출려면 얼릉 서둘러야 해요!! 엄청 칼같.. 더보기
천안문과 자금성, 그리고 징산공원 ​ ​ 중국을 대표하는 상징이죠. 천안문과 자금성, 그리고 이들을 내려다보는 높은 징산공원을, 한방 원큐에 들러보아요!! 천안문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상징이라 하고,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은 자금성을 중심으로 빙빙 도는 구조로 만들어졌어요. 그야말로 중심중의 중심, 정중앙이에요. ​​ 전문대가부터 일렬로 만들어진 천안문과 자금성, 그리고 징산공원입니다. 이제부터는 계속 걸어야하기에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출발해보아요. 만리장성은 걷느라 발뒤꿈치가 조금 깨진 것 같았는데, 조금 나을까 기대를 해보아요.ㅎ;; ​* 팔달령으로 만리장성 가보긔!! *​ ​​ 이 날은 전문대가를 치고 가는 코스였어요. 전문대가 끝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잠깐 쉬고 슬슬 출발해봅니다. ​​* 전문대가 걸어보면 길 끝에 스벅이 *​ 광장..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중정기념당 ​ 대만의 타이베이를 여행중이라면 중정기념당에 들러보아요!! 장제스(장개석)기념관으로 알고 있었는데 중정은 장제스(장개석)의 본명이에요. 이름이 장중정... JJJ, 3J 네요.ㅎ ​ ​70m 높이의 중정기념당은 중화민국의 초대 총통이던 장제스를 기념하려고 1980년에 만들어진 곳이에요.​ 엄청 크고 높아요.;; ​ 일단 ‘자유광장’이라 써 있는 명나라식 아치형 정문의 규모부터 어마어마합니다. 하나의 중국임을 표방하니, 여기서도 대략 느껴지는 대륙의 스케일이에요. 생각난김에 대륙의 스케일을 만나봐요!! ​* 대륙의 스케일, 팔달령으로 만리장성 *​ * 대륙의 스케일, 세무천계 더플레이스 *​ ​* 대륙의 스케일, 겁나 커요 천단공원 *​ ​ ​ 중정기념당과 정문 사이에서 이쪽저쪽 사진에 담아보아요. 갑자.. 더보기
팔달령으로 중국 만리장성 가보긔!! ​ 베이징 관광객의 90%이상이 이용한다는 팔달령 코스로만리장성에 후닥닥 가보아요!! 북경에서 팔달령 코스로 이동하는 버스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므로 얼릉 조식먹고 가서 877번 버스타는 줄을 서야해요!! ​ 여기서 버스를 타요!!! ​​ 미세먼지와 황사가 없었던 맑은 베이징의 아침인데요, 중국이 이렇게 맑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1열에 4명씩 앉는 우리의 고속버스도 좁은데, 이 팔달령 가는 버스에는 1열에 5명이 앉아요, 세명 두명씩 다섯명이 한줄.. 좁아 터져서 옴짝달싹 못하고 옆사람과 어깨를 찰싹 붙이고 1시간을 넘게 달리는 877번 버스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 ​​ 슬슬 산으로 뒤덮이는 창밖에성 모양의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해요. 산과 잘 어울리는 고풍스런 중국 건물의 모습입니다. ​​ 이제.. 더보기
홍콩 대관람차 타보긔!! ​​ Hong Kong Observation Wheel 홍콩 대관람차 타고 도심과 빅토리아 하버의 멋들어진 경치구경에 나서보아요!! 높이 60m의 이 대관람차는 바닥이 유리로 된 VIP 곤돌라를 포함해서, 한번에 8명이 타는 총 42개의 관람차에요!! 피크트램을 타고 올라간 빅토리아피크에서, 예쁜 동그라미로 보이던 곳입니다. ​* 피크트램 타고 빅토리아 피크 야경 *​ ​​ 대관람차 옆에는 IFC몰이 있으니, 온 김에 쇼핑 슬슬 하면서 둘러보아요. 로비에서는 뭔 이벤트 중이었는데, 은색 금색 락카로 칠한 듯한 사람들이 동상인양 흉내내고 서 있죠. ​ 이제 쇼핑하느라 지갑 슬쩍 털리고는 눈앞에 크게 보이는 저녀석을 타러 갑니다!! 저녁에 타서 야경을 보기에도 매우, 몹시, 굉장히 좋다고 해요. ​ ​ 홍콩.. 더보기
홍콩 1881 헤리티지 ​ ​​홍콩 침사추이 1881 헤리티지에 들러보았어요. 침사추이의 심포니오브라이트, 스타의 거리와 가까워 일정 중 한방에 둘러보기 딱 좋은 코스에요. 그리고 쇼핑하기에도 너무 좋아요!!! ‘끼야아앗 끼얏 꺄!!’ ​ 1884년에 지어진 건물로, 현재는 쇼핑몰과 호텔로 사용중인 여기는 수경총구총부의 본부였다고 해요. (수경총그ㅊ...그게 뭐람??) 홍콩이 영국 식민지 시절에 지어진 빅토리아 양식의 해양경찰 본부지요. 1941년부터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5년까지 해군기지로 쓰였다고 하구요, 1994년에는 오래되서 공표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합니다. ​​ 밤에 빅토리아 피크의 전망대에서 보았던, 예쁜 건물 사이사이를 둘러보아요. 아 물론 쇼핑도 하구요. 끼야아얏!!! ​* 홍콩 피크트램타고 빅토리아 피크 야.. 더보기
대만 타이베이, 101타워 ​ 대만의 상징, 타이베이의 랜드마크인 101타워에 가요.ㅎ 원래의 정식 명칭은 ‘타이베이 국제 금융 빌딩’이에요.​ 하지만 '101타워'로 더 잘 알려져 있지요.​​ ​ 날씨가 너무 좋아서 딘타이펑 본점에서 한바탕 먹고 나와서 걸어보기로 했어요. ​ 멀리 보​이는 101타워를 향해 일단 걸어봅니다. 대만의 건물들은 보도의 지붕처럼 튀어나와 1층끼리 대부분 연결되어 있어, 해와 비를 피하기 좋아요. 참 신기한 대만의 건물 구조들입니다. ​​ ​​​가까운 ​것 같아서 걷기 시작했는데, 타워는 다가오지 않고 저 자리에 그대로에요. 그리고 생각이라는 걸 하면서 타워를 바라보니, 걸을 수 있는 거리는 아니었어요. 결국 지하철을 탑니다. 너무 신났었나봐요. 역시 보이는 것과 현실은 많이 달라요. 그치만 멀리 보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