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타바강 2

프라하성에서 존 레논 벽까지 걷기

상상만으로도 가슴 뛰는 아름다운 프라하뛰지 말고 느긋한 시간을 가지고 한번 걸어볼까. 프라하성에서 존 레논 벽까지.. 스트라호프 수도원의 꼴레뇨에맥주 한잔 걸치고 페트리진 타워를 지나자유와 평화의 상징까지 말이야. 사랑과 낭만의 도시,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아름다움.여기 이곳의 중심에 프라하성이 있다.그리고 인증샷의 성지라 불리는성 앞의 스타벅스도 있다. 프라하성의 성 비토 대성당은드러누워도 한 화면에 담기 힘들지 이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건축물은 천 년 이상,체코 전체를 상징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옛성으로왕궁, 행정시설을 비롯, 성당과 요새, 정원 등그림같은 촘촘한 명소를, 성 안에 두 팔을벌린 듯 가득 들어차 있다.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스테인드 글라스,3톤의 은을 녹여 만든, 블타바 강에 던져진성 ..

유럽을 떠들기 2018.09.25

프라하 까를교에서 구시가 광장 걷기

체코 뿐만 아니라, 과거 중앙유럽의 정치, 문화, 경제를대표하던 여기 이 아름다운 동유럽의 도시를 관통하는 프라하의 까를교에서, 구시가 광장까지.. 바츨라프 광장의 예쁜 비눗방울과복작복작 아기자기한 하벨시장을 지나천문 시계탑 퍼포먼스 한번 보시고,웅장한 얀 후스 동상이 위치한 광장까지,7월의 이미 뜨거운 햇살 받으며 슬슬 걸어보는거다. 까를교는 소란하다.1841년까지 유일했던 블타바 강의 이 멋들어진 다리는더 없이 소란하고 활기가 넘친다.동유럽과 서유럽을 잇고, 프라하성과 구시가를 이었던이 예술품같은 다리는 무려 30개나 되는 바로크 양식조각상을 이고 지고 못내 소란하게 그 자태를 뽐내지만진짜 조각상들은 라파다리움 미술관에 있다.1965년에 옮겨지고 대신 자리한 모조품도까를교를 느끼기에 조금도 부족하지 ..

유럽을 떠들기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