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뿐만 아니라, 과거 중앙유럽의 정치, 문화, 경제를대표하던 여기 이 아름다운 동유럽의 도시를 관통하는 프라하의 까를교에서, 구시가 광장까지.. 바츨라프 광장의 예쁜 비눗방울과복작복작 아기자기한 하벨시장을 지나천문 시계탑 퍼포먼스 한번 보시고,웅장한 얀 후스 동상이 위치한 광장까지,7월의 이미 뜨거운 햇살 받으며 슬슬 걸어보는거다. 까를교는 소란하다.1841년까지 유일했던 블타바 강의 이 멋들어진 다리는더 없이 소란하고 활기가 넘친다.동유럽과 서유럽을 잇고, 프라하성과 구시가를 이었던이 예술품같은 다리는 무려 30개나 되는 바로크 양식조각상을 이고 지고 못내 소란하게 그 자태를 뽐내지만진짜 조각상들은 라파다리움 미술관에 있다.1965년에 옮겨지고 대신 자리한 모조품도까를교를 느끼기에 조금도 부족하지 ..